Alexx V™에 대해서 

알렉스(Alexx®)를 업그레이드할 시기가 되자, 대릴 윌슨은 지난 5년에 걸쳐 연구 개발을 통해 윌슨 오디오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알렉스에 새로운 모습이 필요하다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윌슨 오디오 R&D팀은 알렉스 V가 마치 전혀 새로운 라우드 스피커인 것처럼 접근했습니다. 그들은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확실히 효과가 있었던 요소들은 취하면서 알렉스 출시 이래로 개발한 수많은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WAMM Master Chronosonic®), 크로노소닉 XVX(Chronosonic XVX®), 사샤 DAW(Sasha DAW®), 사브리나X(SabrinaX®) 등의 주요 제품 출시 이후로 알렉스 V는 음악을 사랑하는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해 획기적인 라우드 스피커 디자인으로 손수 제작한 아주 특별한 스피커 제품군에 합류했습니다.

2016년에 선보인 오리지널 알렉스 라우드 스피커는 이 업계에서 순식간에 평단의 호평을 얻었습니다. 알렉스는 윌슨 오디오 설립자 데이비드 A. 윌슨이 5년간 개발한 몇 가지 요소들 덕분에 수혜를 입었고, 그의 굳건한 R&D팀은 대표작인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제 WAMM가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린 지 5년이 흐른 지금 알렉스 V는 오리지널 알렉스의 성공을 발판으로 설치 공간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외관의 성능을 완전히 개편하였습니다. 오리지널 알렉스와 전체 사이즈를 비교하면, 알렉스 V는 1인치 정도 높이와 폭을 늘렸을 뿐 기존 너비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알렉스 V는 모든 구성 요소들을 재평가하여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알렉스 V의 출시는 라우드 스피커 디자인에 대해 그간 접근했던 방식을 나타내는데, 이는 약 50년 전에 데이브가 구축했던 최초의 로케이션 모니터(WATT®) 이후 변함없이 통합시켜온 방식입니다. 최신 기술과 설계의 효율성, 소재 과학을 통합한 알렉스 V는 (시간적으로나 청각적으로) 다시 한 번 더 높은 수준의 해상도를 선사하여 오리지널 알렉스를 기반으로 한층 더 발전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알렉스 V는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에서 시작했던 윌슨 오디오의 최신 디자인 언어도 통합하였습니다. 오픈 갠트리 디자인은 구조적인 견고함과 셋업의 유연성을 더욱 높였을 뿐 아니라, 훨씬 더 자유롭게 흐르는 유기적인 외관과 감성적으로 표현력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소재

알렉스 V는 대략 50년간 윌슨 오디오가 독점적인 테스트를 통해 개발하고 정제한 독특하고 실험적인 소재가 특징입니다. 최상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복합 소재를 활용한 것은 오랜 시간 지켜온 윌슨 라우드 스피커의 핵심 요소였습니다.

신중하게 선별한 다양한 소재들은 정수만 뽑아 이 디자인에 적용되었습니다. X-material의 최신 버전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에서 최상의 강성과 탄성, 진동 억제 능력을 갖추어 우퍼와 갠트리, 상단 모듈에 적용되었습니다. S-material은 각각의 미드레인지와 긴밀히 결합하며 중성적이고 자연스러운 외관으로부터 음악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크로노소닉 XVX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가장 뛰어난 최신 사운드 볼텍스(sound-vortex)인 V-material은 우수한 진동 억제를 위하여 전략적으로 인터페이스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진동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 구조상으로는 우퍼 모듈과 갠트리 사이에 배치하였습니다. V-material은 또한 신중하게 설계한 새로운 고성능 어쿠스틱 다이오드 스파이크 시스템(Wilson Audio Acoustic Diode™ spike system)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탄소 섬유와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 스틸, 항공 등급의 알루미늄과 결합한 X, S, V-material은 미학적으로도 심혈을 기울여 최첨단 오디오 및 공업 예술을 구현합니다.

적응력

알렉스 V는 적응력이 아주 뛰어난 디자인입니다. 더 큰 스피커 제품군인 XLF의 리버서블 우퍼 포트와 독립적으로 적용 가능한 모듈을 이어서 적용하여 청음 공간에 품격있게 맞출 수 있습니다. 알렉스 V의 DNA로 발전한 이러한 기능 덕분에 더욱 다양한 청음 공간에 훨씬 쉽게 설치가 가능하여 오디오 시스템의 특장점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에 처음 선보였던 오픈형 설계의 갠트리는 크로노소닉 XVX에 이어 이제는 알렉스 V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라우드 스피커의 전체적인 외관을 살릴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전체 상부 모듈 섹션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인클로저 배후에 갇힌 압력을 최소화하여 더 높은 정확도를 구현합니다. 상부 모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더 신속하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크로노소닉 XVX의 특장점이었던 혁신적인 조명 솔루션(Sono 1™ from Coolfall®)과 유사하게 알렉스 V는 갠트리 뒤에 조명 크로스 브레이스를 가지고 있어 스피커 모듈 셋업과 시간축 정렬의 섬세한 조절을 도와줍니다.

드라이버

기존 알렉스의 미드레인지 – 우퍼 – 미드레인지(MTM) 형식의 기하학적 설계를 유지하면서 설계팀은 라우드 스피커 사운드의 핵심이 되는 구성 요소들을 개선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쏟았습니다. 모듈 위치의 모든 배플 각도를 개선하였는데, 알렉스 V의 시간축 정렬(Time Alignment) 정확도는 XVX에 더욱 가까워지고, 더 웅장한 시스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아주 정교한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합니다.

서로 다른 크기의 상하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주파수 대역에서 더욱 정교한 튜닝이 가능하고 최신 제조 기술 발전과 결합하여 상당한 수준의 정확도와 조절 능력을 선사합니다. 오리지널 알렉스, 튠토트(TuneTot®), 사브리나X(SabrinaX)에 사용한 아주 빠르게 분리되는 5.75인치 미드 우퍼를 알렉스 V에도 사용했습니다. 서로 다른 크기의 드라이버 두 개가 이끄는 미드레인지 대역으로 알니코(알루미늄, 니켈, 코발트) 쿼드라맥 디자인의 상당한 발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7인치 미드레인지는 크로노소닉 XVX 전용으로 개발하였는데 따뜻하고 아름다운 질감으로 당신이 가장 선호하는 사운드의 모든 영역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쿼드라맥 드라이버는 혁신적인 쿼드라처 설계로 분리하여 정렬된 4개의 마그넷과 결합하여 미드레인지 영역에서 치명적으로 발견되는 복잡 미묘한 사운드를 향상시켰습니다.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배후에 내부 웨이브 디퓨저(진동 분산기)는 드라이버의 힘을 분리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소재와 직관적으로 맞추어 시스템의 안정화 속도를 극적으로 증가시켰습니다. 이는 이 훌륭한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에 더욱 생생한 톤, 표현력, 정확도를 선사합니다.

트위터에 대해 말하자면, R&D팀은 다시 한번 적용 가능한 모든 옵션을 고려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통합은 사운드의 정확도를 구현하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개발 가능한 영역을 검토하는데 수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신중하고 꼼꼼히 검토한 후, 연구진은 완전히 새로운 트위터 시스템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알렉스 V는 전체적으로 새로워진 컨버전트 시너지 카본(CSC) 트위터를 특징으로 하는데 복잡한 디테일로 재구성한 혁신적인 후방 진동 챔버를 포함하여 기존 컨버전트 시너지 모터의 개선된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이 탄소 섬유 디자인은 여러 대의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철저히 자체 제작하였습니다. 트위터 개발 주기에 따른 사운드의 결과물은 아주 드라마틱합니다. CSC는 전례 없이 주변을 수선하여 우수한 고음 디테일로 훨씬 더 넓고 리니어한 고주파수 대역을 확장하였습니다.

윌슨 오디오는 원래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과 함께 10.5인치와 12.5인치 우퍼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최신식 기술을 결합한 베이스 드라이버는 정확한 저음역 재생이라는 음악적으로 적절한 윌슨 오디오만의 최신 철학을 반영하였습니다. 알렉스 V는 인클로저를 조심스럽게 최적화하여 내부 볼륨을 기존 오리지널 알렉스보다 16%나 극적으로 증가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알렉스 V는 크로노소닉 XVX와 거의 동일한 내부 우퍼 볼륨을 갖추어 훨씬 더 깊은 저음역대 재생, 안정화 속도 및 전반적인 베이스 해상도를 향상시켰습니다.

알렉스와 알렉스 V의 차이점

우리 기술팀은 알렉스에서 볼 수 있는 각각의 주요 서브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혹은 재구성하였습니다. 새롭게 변화한 11가지 항목은 이렇습니다.

알렉스 V에서는 XVX처럼 윌슨 오디오가 위치한 유타주의 자연적인 요소에 영감을 받아

더욱 매끈한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노출된 ‘스켈레톤(Skeletonized)’ 구조는 현재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과 크로노소닉 XVX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통기성과 개방감을 갖추었습니다. 오픈 갠트리 디자인 구조를 채택하여 갠트리 그릴은 내장된 마그넷을 통해 매끄럽게 부착되며, 빠르고 간단한 설치와 제거가 가능합니다. 알렉스 V의 전체 사이즈는 알렉스 시리즈 1보다 폭과 높이가 1인치 늘어났을 뿐입니다.(너비는 알렉스 시리즈 1과 동일)

2. XVX 전용으로 개발한 새로운 7인치 알니코 쿼드라맥 드라이버는 알렉스 V에서 활로를 찾았습니다. 이 드라이버는 풍부한 음색과 정교한 사운드를 자랑합니다.

3. 이제 알렉스 V 크로스오버에 사용된 뉴 오디오캡 X-WA(AudioCapX-WA) 캐패시터는 윌슨 오디오의 유난히 엄격한 선별기준을 통과하였습니다. 이 맞춤형 캐패시터는 이제 새로운 차원의 저음역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4. 완전히 새로운 컨버전트 시너지 카본(CSC) 트위터의 후방 진동 챔버는 3D 프린트로 탄소 섬유를 이용해 자체 제작하였습니다. 이 독특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고음 주파수 대역을 확장시키고, 더 많은 리니어 주파수 응답과 더 디테일한 고음역을 제공합니다.

5. 알렉스 V는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자사의 최신 케이블 관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합니다. 스피커 후면의 전체적인 외관뿐 아니라, 정확한 시간축 정렬을 위해 조절이 가능하여 각 상부 모듈 스피커의 완벽한 케이블 길이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런 개선된 디자인에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설치가 쉽도록 커스텀한 소노 1 쿨폴(Sono 1 coolfall) 조명을 장착한 조명 크로스 브레이스가 있습니다.

6. 알렉스 V는 XLF의 가역형 우퍼 포트와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상부 모듈을 포함하여 적응력이 뛰어난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설치의 용이성을 더욱 높여 훨씬 다양한 청음 공간에 사용할 수 있어 음악 애호가들은 오디오 시스템의 특장점을 사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각각의 드라이버들은 축을 중심으로 더 잘 정렬되어 청취자들에게 아주 섬세하고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하며 모든 청취 위치에서도 시간축 정렬의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7. X-material 인클로저는 V-material과 함께 전략적 위치(우퍼 상단 및 갠트리 크로스 브레이스, 뉴 어쿠스틱 다이오드)에 자리하였습니다. 진동 조절과 상단 모듈 분리는 흡사 크로노소닉 XVX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음들 사이의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8. 윌슨 오디오 어쿠스틱 다이오드에 대해 소개하자면, 알렉스 V에서 선보인 전혀 새로운 스파이크 시스템으로 기존의 스탠다드 스파이크 시스템을 완전히 업그레이드시켜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 스틸과 V-material의 뛰어난 조합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커플링 시스템은 윌슨 오디오의 특수 응용 엔지니어링 부서(WASAE)에서 개발한 최상의 진동 관리 능력을 갖추어 전체적인 주파수 스펙트럼에 훨씬 더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9. 윌슨 오디오의 맞춤형 바인딩 포스트는 사샤 DAW에서 처음 선보여 이제는 알렉스 V에 통합되었습니다. 바나나 플러그와 전통적인 스페이드 단자 모두 이 바인딩 포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바인딩 포스트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넓어진 접촉 면적을 통해 깔끔한 신호 경로를 제공합니다.

10. 몇 차례 크로스오버 변경이 있었습니다. 신호 경로에서 더 적은 구성 요소로도 더 나은 임피던스와 감도 측정을 위해 시스템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개선하였습니다. 임피던스는 최소 1.5옴(알렉스)부터 최대 2.0옴(알렉스 V)까지 측정 가능하며, 알렉스 V